전 세계에서 다양한 조직이 관리하는 네트워크가 연결 된 것이 인터넷 입니다.
이러한 인터넷을 구성하는 조직의 네트워크를 AS(Autonomous System)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네트워크에 접속할 권한을 제공하여, 결과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ISP(Internet Service Provider) 입니다. 우리나라에 대표적으로는 SK, KT, LG등을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네트워크를 보유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빌려 서비스만 제공하는 업체도 또한 ISP입니다. 대표적으로 알뜰폰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또 TIER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TIER1은 모든 ISP와 연결됩니다. 또한 TIER1에 속하는 ISP는 인터넷 상의 다른 모든 네트워크들과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통신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이유는 TIER1에 속하는 ISP 들간에 막대한 트래픽을 주고 받기 때문에 서로 트래픽이 상쇄 된다고 판단하여 별도의 이용료를 주고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피어링 이라고 부릅니다. (서로 망 대역폭을 계약하여 이용료를 지불하기도 한다고 합니다.(TIER1 ~ TIER3))
한국은 아쉽게도 막대한 트래픽이 발생하지 않아 TIER1에 속하는 AS는 없습니다. 또한 같은 티어간에는 서로 트래픽이 엇비슷하니 별도의 이용료를 주고 받지 말자 -> 트래픽 다 계산해서 망사용료 주고 받자 는 식으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같은 티어라도 각각 망사용료를 주고 받습니다.
정리하자면
세계에는 다양한 조직이 관리하는 네트워크들이 존재하는데 그 네트워크들을 AS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조직을 ISP라고 부른다. 이 조직은 이 네트워크를 관리하면서 하위 TIER의 ISP들에게 일부 네트워크를 대여해주고 그 댓가로 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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