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테크스쿨]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대한 정리.

0. 개요

 드디어 오늘은 패스트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야놀자 테크스쿨 1일차다. 같이 공부하는 친구가 추천해주기도 했고, 좀 더 좋은 회사로 점프하기 위해서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되었다.

 오늘은 본격적으로 수업을 들어가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공부의 방향성 등에 대해서 강사님께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주셨다. 그에 관해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대해서 끄적여 볼까 한다.

 

1.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

 1년 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가진 지식이 보잘 것 없었기에 해야할 것이 많다. 이것들을 나열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고, 오늘은 강사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을 까먹기 전에 간략히 핵심만 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강의는 아무것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 이었다. 이전에 나는 강의를 완강하는 것에 의의를 두고 강의를 수강하였다. 그러면서 하나의 강의를 그렇게 깊게 파지 않고 "그렇구나,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았다.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 근데 지금도 사실 그런경우가 많긴함.. 듣다보면 받아 들이기만 하고, 질문이 잘 생각이 안남.. 이것이 질문을 하면 안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K-교육의 안 좋은 병폐인가!!!) 

 

 그러나,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하나의 강의라도 비판적인 시각으로, 오류를 많이 내도록 많은 시도를 해보면서, 고민과 함께 천천히 곱씹으면서 한줄한줄의 의미를 알면서 수강하는 것이 공부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말씀해주셨다.

 

 나와 같이 공부하던 친구도 고민을 많이 해봐야 실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누누히 이야기하던 것(이것이 과연 Best Practice인가 항상 고민해봐라!)이 생각났다. 역시 개발자는 고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직종이다. 특히나 고민의 총량이 실력이라는 말은 나의 가슴속에 크게 와 닿았던 말이었다.

 

 그리고 단순히 공부한 내용을 복붙하거나 요약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이전에는 책을 읽거나 강의를 보고 그 내용들을 단순히 정리하거나 요약하는 수준에서 그쳤다면, 이번에는 일단 까먹지 않게 강의를 복습하면서 요약정리를 하고, 요약정리는 하면서 궁금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깊게 파보면서 블로그에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이것도 사실 친구가 java에 대해서 하나하나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다고 이전에 이야기 해줘서 조금씩 정리를 하던 중 이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강사님의 말씀과 같이 공부하던 친구의 조언을 가감없이 받아들여서 강의 요약과 더불어 모르는 내용들은 시간이 허락한다면 팔 수 있는대 까지 파보고, 또한 배우는 것들을 몸에 체화 시키기 위해서 코드상에 배운 개념을 녹아 내어,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점, 내가한 시도, 해결 방법,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을 블로그에 정리할 예정이다.

 

 사실 위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을 이 과정이 끝날 때 까지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CS 좀 미리 깊게 파놓을껄...)

 

 그래도 첫 시작이니 만큼 이렇게 결심을 다지고 시작해보려고 한다.!! 과정을 마치고 이 글을 보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정리

1. 강의를 볼 때는 보면서 받아들이지 말고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개념을 코드로 녹여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

2. 모르는 개념이나 이해 안되는 것이 있다면 덮어둘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빠르게 블로그에 개념 정리를 할 것!

3. 꼭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고민해야할 경우에는  문제정의 - 여러가지 시도 - 해결법 - 알게된 점 순으로 정리를 할 것. --> 나중에 면접노트가 된다.